오늘의 한약 상식
박하차 : 스트레스로 머리가 무겁고 아플 때,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무거울 때 도움이 된다.


 
 
작성일 : 09-07-08 16:59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글쓴이 : 최재혁한약사
조회 : 4,684  

제가 평소에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맞는 말일까요.

저는 약간 마른편, 우리 아들은 초등 5학년인데

너무말라 별명이 한때는 별명이 골룸.

이렇듯 우리 가족은 살이 찌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물론 마누라는 빼고요.^^




살이 찌는 이유

몸이 마른 사람은 크게 두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선천적으로 마른사람

이런 경우에는 사실 살찌우기가 어렵습니다

약을 써서 살을 찌우더라도 금방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2, 어떤 병을 앓고난후 또는 병을 앓고 있는중

원래는 몸이 좋았지만 일시적으로 살이빠진 경우

그 원인이 없어지면 원래의 몸으로 되돌아갑니다


요즘 다이어트가 유행이지만 요요현상을 많이 봅니다

우리몸은 항상성(제자리로 돌아가려는힘)이라는 원리가 있습니다

억지로 살을 빼거나,찌우면 원래상태로 돌아가려는 힘이 작용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조금만 소홀히 하면 금방

원래처럼 돌아가기도 합니다


또 마른 사람이 살을 억지로 찌우면 몸이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없던 병도 생기곤 하죠.(당뇨, 고혈압 등...)


소화기,등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져 살이빠진 경우

그 기능을 보(補)하는 약을 복용하면 오장육부 기능이 왕성해져

원래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식습관, 또는 오장육부 기능의 저하로

충분한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의 비만인 경우엔

약을 통해 식욕억제, 땀,소변,대변 등 배출을 원활히 해

체중 감소를 이룰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약을 먹느다고 살을 저절로 찌우거나,

빠지지 않습니다. 물론 도움을 줄순 있습니다.

한약은 먹고 살이 쪘다면 그사람은 원래 살이찔 체질이지만

그동안 유보되었다가,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몸의 기능이

좋아져 원래의 타고난 체질을 찾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