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약 상식
당귀차 : 생리통이 있고 몸이 찬 사람, 빈번한 다이어트로 몸이 상한 경우 혈액순환을 돕는다.


 
더덕  

인삼을 대신 할 만큼 좋다고 하여 에전에는 '도도끼인삼'이라고도 불렸답니다.

인삼을 대신 할 만큼 좋다고 하여 예전에는 '도도끼인삼'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전국의 산에서 야생하며 요즘에는 재배도 많이 합니다. 야생이 재배보다는 향도 짙고 섬유질도 굵습니다만 가격이 워낙 비싸서 재배가 주로 유통됩니다.

향이 워낙 강해서 껍질을 벗길 땐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맡을 수 있을 정도인데, 한방에서 쓰는 더덕은 껍질채 말린것입니다. 생 더덕을 잘라보면 하얀 우유빛 즙이 나오는데 '양유 - 양의 젖 같은 풀'이라고도 불립니다.

음력 8월 (가을)에 캔 것이 좋습니다.

더덕은 음력 8월이나 2월쯤에 캐어서 햇볕에 말리는데, 가을에 캔 것은 희고 견실하지만 봄에 캔 것은 황색을 띠고 속이 비었습니다. 물론 가을에 캔 것이 좋은 것이지요.


치열(治熱)·거담(祛痰) 및 폐열(肺熱) 제거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