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도라지 3년산 이상 된 것이 효능이 좋습니다. 토종 도라지는 해를 거듭하면 뿌리가 여러갈래로 갈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수입종자 도라지는 몸통이 크고 길쭉합니다. 도라지는 다년생이며 3년 이상 자라야 효능이 좋습니다. 늦가을에 캔 도라지가 속이 차 있어 좋습니다. 도라지는 꼭 늦가을에 캐어야 합니다. 봄, 여름에 캔 도라지는 속이 비어 있습니다. 식용도라지가 아닌 약도라지를 써야 합니다. 사질토(모래가 많은 땅)에 거름과 비료를 많이 주고 키운 도라지는 크기가 매우 크고 몸통이 일자로 쭉 뻗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도라지는 식용으로 나물을 만드는데 씁니다. 한방에서 쓰는 약도라지는 비료없이 3년 이상 키워야 합니다. 뿌리가 여러갈래로 갈라진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라지를 식용도라지, 약도라지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3년 이상된 약도라지는 맛이 아주 강합니다. 3년 이상된 약도라지는 맛이 아주 강합니다. 아린 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1년 산 도라지 역시 여름에 캐면 맛이 아리기 때문에 뇌두(머리부분)가 발달되어 있고 속이 꽉 차있는지를 보고 구분합니다.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도라지가 좋습니다. 도라지의 색상을 하얗게 하기 위해서 껍질을 제거하여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도라지 껍질에는 좋은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인삼도 요즘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데, 도라지 역시 껍질을 벗기지 않고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산은 국산보다 머리부분이 유난히 크고 표면이 매끈합니다. 도라지는 수입도 많이 들어옵니다. 중국산은 국산에 비해 머리부분이 유난히 크며 전반적으로 길이가 국산보다 5~10cm 정도 깁니다. 또 표면이 매끈한 특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이 너무 희면 의심해 보십시요. 도라지의 색상이 흰것이 좋다고 흔히들 생각하는데 유난히 흰것이라면 표백제를 의심해 볼 만 합니다. 예전에 껍질을 깐 생도라지에서 표백제 파동이 있었습니다. 길경은 약간 누런 것이 정상이며 너무 하얀것은 약품처리를 한 확률이 높습니다. 저희 인터넷상인회의 경우엔 워낙 많은 도라지를 보니까 색상이 이상한 도라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일반인이 소량을 놓고 구분하기는 어려운점이 많습니다. 겨울철에 배도라지 즙을 만들어 드시는 분이 많은데, 배보다 도라지를 좋은 것을 써야 합니다. 참고하십시요. 1. 3년 이상된 토종 약도라지 2.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통째로 말린 것 3. 늦가을에 캐어 맛이 강한 것 인삼과 마찬가지로 뇌두(머리부분)을 제거하고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약은 냄새가 약간 있고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하다. [苦辛平] 길경은 폐에 작용하여 해수와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치료하며, 폐를 맑게 하고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며 뱃속의 찬 기운을 풀어주어 기침을 멈추고 담을 없앤다. 소변을 잘 보지 못하여 전신부종이 있고 소변양이 적을 때도 쓴다. 인후통,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 코막힘, 천식, 기관지염증, 흉막염, 두통, 오한, 편도선염 등에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거담작용, 혈당강하작용, 콜레스테롤 강하작용, 개선균억제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불규칙하게 가늘고 긴 방추형이나 원추형이며 때때로 분지되어 있고 바깥면은 회갈색, 엷은 갈색 또는 흰색이다. 곧은 뿌리는 위쪽 끝에는 줄기를 제거한 자국이 오목하게 남아 있으며 그 부근에는 가는 가로 주름과 세로로 홈이 나 있으며 다소 구부러진 것도 있다. 윗부분을 제외한 뿌리의 대부분에는 거친 세로주름과 가로로 홈이 있고 또 피목모양의 가로줄이 있다. 질은 단단하나 꺾어지기 쉽다. 꺾은 면은 섬유성이 아니며 때때로 큰 빈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