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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나래나무 열매가 곧 목천료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다래 열매는 Asphondylia mataatabi Yuasa et Kumazawa 라는 벌레에 의하여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기는데 이를 충영이라고 하고,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천목료)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인기가 좋아서 일본인들이 경동시장에 오면 사가기도 하지요.
원래 다래는 맛이 달고 먹을 수 있지만, 개다래는 먹으면 입안이 얼얼하고 매워서 먹을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원래는 길죽한 모양인데 벌레가 기생하면서 모양이 공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아래 사진 참조)
개다래 자체로는 한방에서 쓰지 않고 아래처럼 벌레가 기생한 개다래만 목천료라고하여 한방에서 씁니다.
우리나라 산 각지에서 나는데, 재배는 하지 않고 주로 약초꾼들이 공급합니다. 수입은 별로 없고 주로 국산이 유통됩니다.
1. 알이 굵은 것
2. 오래되지 않은 것
3. 충영이 제대로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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