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서 나오는 박하가 좋습니다. 박하사탕의 재료가 바로 이 박하입니다. 아주 옛날 기원전 부터 재배하였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910년경 재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온난한 지역에서 잘 자라고 저온이나 고온에서는 멘톨의 함유량이 낮아 남부지방에서 생산되는 박하를 더 쳐줍니다. 향이 짙은 박하가 특등품입니다. 목향, 유향, 박하 등등 방향성이 많은 품목들은 향이 좋은것이 특등품입니다. 박하는 시간이 지나면 잎과 줄기의 색갈이 누렇게 되므로 푸른빛이 도는 것이 좋습니다. 수입의 경우 시간이 많이 지난 것들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향을 맡아서 품질을 구분합니다. 1. 향이 좋을 것 2. 잎과 줄기가 시들지 않은 것 3. 유통경로가 투명한 것
	일반적인 한방차로 드실 때 박하 150g을 물 5리터에 넣고 쎈불에 살짝 달입니다. (오래 달이면 유효성분이 소실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방차가 10일 분량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드세요. 효능은 외감성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땀이 안나는 증상에 사용하고 눈의 충혈, 인후염, 편도선염, 홍역초기 피부가려움증, 간장질환, 복통, 설사, 구토 등에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해열, 소염, 건위, 담즙분비 촉진 및 위장 평활근 억제, 호흡기도의 점액분비 증가, 중추신경 흥분, 자궁수축 등이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