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마리 열매를 한방에서는 창이자라고 합니다. 도꼬마리 열매를 한방에서는 창이자라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경동시장을 구경할때 가장 신기해 하는 품목이지요. 가시가 꽤 딱딱해 손을 다치기도 합니다. 예전에 북한출신 한의사분이 TV에서 도꼬마리가 북한에서 굉장히 많이 쓰인다고 말한 기억이 있습니다. 도꼬마리는 정유성분이 방향성이 있어서 오래되면 성분을 잃어 버립니다. 오래된 도꼬마리는 구입하시면 안되며, 알이 잘은 것을 상품으로 칩니다. 가시가 길고 알이 크고 지져분한 것은 하품으로 별로 쳐주지 않습니다. 창이자는 도꼬마리의 열매를 말린 것으로 치풍(治風)·평산제(平散劑)·가려움증·옴·두풍(頭風)에 사용한다. 또한 잎의 생즙을 상용하면 이목(耳目)이 밝아지며, 신경 계통의 질환과 감기·두통에도 유효하다. 약성 : 냄새가 없고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듯하고 독성이 있다.[辛苦溫有毒] 효능 : ①축농증으로 코가 막히고 호흡이 불편하며 두통이 있으면서 냄새를 못맡고 때로는 콧물을 흘리는 증상에 유효하다. ②풍한을 없애는 약재로 비염, 두통, 발열,기침, 사지동통마비, 굴신이 자유스럽지 못할 때 쓴다. ③피부가려움증에는 백질려,백선피,형개를 배합하여 사용한다. ④중이염에도 활용된다. 약리작용 : 정유와 알칼로이드에 독성반응, 혈당강하, 백혈구감소방지, 진해, 심장억제작용 등이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