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우리나라의 기원이 다른 품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두릅나무과의 땅두릅 Aralia cordata을 두릅이라고 하는데, 중국은 중치모 당귀 Angelica pubscens 산형과를 독활로 씁니다. 성분 또한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독활은 어린 순을 나물로도 먹을 수 있는데, 한방에서는 3년이상 자란 독활의 뿌리를 채취해서 씁니다. 뿌리는 황기 처럼 땅속 깊이 길게 뻗어 나가는데 힘이 아주 강하단 걸 알수 있죠. 독활은 울릉도에서 많이 재배를 하고 있는데 뇌두(머리부분)보다 뿌리가 많은 것이 특등품이고 자연산 일수록 뇌두가 많습니다. 한국: Aralia cordata(오가과) 중국: Angelica pubscens(산형과) 식물분류학상으로도 科가 다른 등 너무 큰 차이를 보이고, 성분상도 전혀 다르다.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독활이라고 부른다. 이른봄 어린 순은 식용하며, 가을에 잎이 죽은 다음 흙을 덮어서 어린 순이 길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뿌리는 약용하는데, 근육통·하반신마비·두통·중풍의 반신불수 등에 많이 쓰인다. 동아시아 지역의 산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