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요즘 건강이 안 좋아 이것저것 알아보다 선생님을 알게되었습니다. 너무 좋은분을 알게되어 영광스럽기까지 하네요 ^^
저는 41세 14세/7세 여아 둘을 키우는 직장인이자 워킹맘입니다. 평소 그리 건강하진 않았어도 큰 병 없이 잘 살아왔어요ㅎㅎ 최근에 이곳저곳 안 아픈 곳이 없더라구요 이리저리 진찰을 해본 결과 자궁선근종이라는 진단을 받게되었고 자궁이 전체적으로 부어있어서 치료방법은 자궁을 드러내는 수술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앞이 캄캄한지...현재상태론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래요.. 물론 현재 아이도 있고 자궁이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인지라 자궁을 드러내는 일을 결정하기란 쉽지가 않드라구요 자궁근종으로 인하여 지금 현재 자각증상은 생리양이 많은것 이외에는 사는데 큰 지장은 없는거 같구요... 신랑이랑 상의끝에 한방으로 치료를 해보자 라고 결론을 내렸답니다. 양방에서도 자각증상(아픈곳)이 심해지면 수술을 하는것으로 결론짓고 6개월후에 재 검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참..생리양이 많아서 인지 아님 선천적으로 빈혈이 있는건지 빈혈수치도 굉장히 낮아요... 현재 빈혈약도 복욕하고 있구요... 선생님 제가 한방으로 꾸준히 치료해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예를들자면 약차를 꾸준히 마신다든가... 한약재를 꾸준히 복용하자면 어떤 한약재가 있을지... 한의학으로는 어떤 치료가 가능한지.. 여러가지 궁금합니다.
마음이 급해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