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방에서 신장은 간의 어머니 기능을 합니다
육미지황탕은 신장의 기능을 도와 신수((영양물질) 를 만들어
간에 영양분을 공급 하는 약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간이 피로해지면 열을 받아
이명,어지러움,시력저하,구갈 등의 증상과
신장이 약해서 오는 요통,신경쇄약,당뇨,피로,정력부족 등의
증상에 응용되는것이 육미지황탕 입니다

문의 하신분의경우에
탈모,상기(얼굴이 붉음) 등의 증상은
몸에 진액이 부족하여 생기는 과열 증상입니다,
이것을 신음허증이라 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몸속의 부족한 냉각수?(영양분)을
만들어 줄수 있는게 기본적으로 육미지황탕 입니다

소음인이라 하는것은 원래 신장의 기운이 강하고
비장(소화기관) 의 기운이 약한 사람을 말합니다

육미지황탕은 약재 구성이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맞지는 않습니다
평상시 식욕부진,소화불량,설사 등이 있는경우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음인 보다는, 소화기능이 왕성하고 신장기능이 약한
소양인들에게 잘 맞는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문의 하신 분의 체질로만 생각하면
맞는 처방은 아니지만,
정확히 소음인 이라는 확증도 없고(저는 개인적으로 체질은 참고만 합니다)
약을먹고서 큰 부작용이 없고 어느정도 증상개선이 있다면
계속 복용해도 무방하리라 생각 합니다..

아..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음인에게 맞는 신음허증을 개선할 수 있는 약재는 어떤 것이 있는지 여쭈어봐도 될런지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체질로 따지면 소음인 에게는 신음허증이 없습니다
그래서 처방도 체질적으로는 없습니다..

체질을 따져서 약을 사용하자면 무척 복잡해 집니다
모든게 체질로 되는것은 아니구요

참고로 소음인의 대표적 처방으로는 보중익기탕이 있습니다
이는 약한 비,위장의 기운을 올려주는 처방입니다

넵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