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좋은 고본입니다. 고본은 약초의 밑부분이 벼가 마른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마를 고(藁), 뿌리 본(本)을 써서 고본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고본의 정유(essential oil)이 약리작용을 하므로 이 정유 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 것이 좋은 고본입니다. 오래되지 않고, 보관이 잘되어 향이 살아 있는 고본이 좋은 고본입니다. 예전에는 산에서 야생이 유통이 되었는데 지금은 거의 재배한 고본이 유통됩니다. 그리 많이 쓰이는 품목이 아니었는데, 최근들어 사상체질학의 태음인의 한약재로 유명해 졌습니다. 품귀현상이 있을때는 당귀뿌리를 섞어서 파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별법은 고본 맛이 당귀보다 더 씁니다. 실제로 육안으로 보았을 때 전문가도 식별하지 못할 만큼 당귀뿌리와 비슷하지만 맛이 틀리므로 쉽게 구분됩니다. 백지, 강활, 당귀, 식방풍, 고본 등은 외형이 유사하여 일반인들은 구분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1. 향이 짙은 것 2. 유통 경로가 확실 한 것 3 . 건조 상태가 좋은 것 고본은 크게 다음의 3가지 종이 있습니다. Ligusticum sinense Oliv, L. jeholense Nakai et Kitag,Angelica tenuissium Nakai. 이중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것은 Angelica tenuissium Nakai.입니다. 고본은 크게 다음의 3가지 종이 있습니다. Ligusticum sinense Oliv, L. jeholense Nakai et Kitag,Angelica tenuissium Nakai. 이중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것은 Angelica tenuissium Nakai.입니다. 고본이라는 이름은 약초의 밑동이 벼가 마른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마를 고(藁), 뿌리 본(本)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 약은 특이한 향기가 있고 약성은 맵고 따듯하다.[辛溫] 발산작용을 하여 감기로 인한 두통, 발열, 해수, 가래, 콧물 등에 사용하며, 사지마비 관절통에 사용하며 특히 정수리의 두통에 효험이 있다. 약리작용으로 고본의 정유(essential oil)가 진정, 진통, 해열, 항염증 작용이 있고 장관 및 자궁평활근을 억제시키며 백선균에 강한 억제작용이 있다. 고본은 고르지 않게 갈라진 긴 원주형이고 뿌리 윗부분에는 줄기의 일부가 남아 있다. 바깥면이 밝은 갈색이고 질이 단단하며 꺾은 면의 중심부에 황색점이 있는 것이 좋다. 고본은 고발, 지신(地新), 울향(蔚香), 미경(微莖), 귀경(鬼卿)이라고도 한다.